SK 진해수·여건욱·임훈↔LG 신재웅·신동훈·정의윤, 3대3 트레이드
▲임훈(왼쪽)과 신재웅(뉴시스)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가 24일 투수 신재웅과 외야수 임훈 등을 맞바꾸는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외야수 임훈을 비롯해 투수 진해수, 여건욱을 LG에 내주고, LG에서 투수 신재웅과 신동훈, 외야수 정의윤을 받아왔다.
이번 트레이드로 SK는 신재웅으로 불펜진을 강화했고, 정의윤으로 우타 자원을 보충했다. 여기에 미래 선발투수감인 신동훈을 보강했다.
반면 LG는 임훈을 통해 외야진을 보강하고, 신재웅이 빠진 자리에 좌투수 진해수를 넣을 전망이다. 여건욱의 가능성도 내다본 만큼 이번 3대 3 트레이드가 어느 팀에 이익으로 작용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