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당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우람은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지난해 10월 2일 NC전에서 KBO리그 투수로는 최초로 1천 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한편, 최근 5경기에서 3안타를 쳐내며 타율 0.429를 기록 중인...
SK 와이번스를 거쳐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에서 활약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사실상 은퇴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었던 송은범은 JTBC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도 도전했지만,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다. SK와 한화에서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그였기에 팬들은 재회를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불펜 보강이...
정근우는 2005년 SK와이번스로 프로에 입단, 2020년 은퇴까지 '악마 2루수'라는 별명과 함께 역대 최고의 2루수로 활약한 대한민국 프로야구계의 레전드 선수다. 2022년 프로야구 KBO리그 40주년을 맞아 선정한 레전드 40인 올스타도 뽑혔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멤버, 2009년 WBC 준우승, 2015년 프리미어 12 우승 등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 황금 세대의...
한편, 송은범은 올해 초 JTBC '최강야구 시즌3' 트라이아웃에 참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황금기를 보냈었기 때문에 많은 팬이 송은범과 김 감독의 재회를 바랐다. 하지만 송은범이 트라이아웃에서 떨어지며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익히 알고 있을 '대성불패' 구대성과 90년대를 양분한 양준혁과 이종범을 비롯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초창기 멤버인 포수 박경완(현 LG 트윈스 코치)과 사이드암 투수 조웅천,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종호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섭니다.
허리 라인에는 조인성, 장성호, 박한이, 이혜천, 서재응이 받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코치...
KBO 기록은 2013년 5월 8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전의 10점이다. 당시 두산이 1-11로 앞섰으나 SK가 이를 뒤집고 13-12로 역전승을 따냈다. 5시간이 넘는 혈투를 펼친 롯데는 김진욱을, KIA는 캠 알드레드가 나선다. KIA를 상대로 5와 3분의 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김진욱이 다시 한번 호투할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외국인 투수...
한편 시라카와는 이키리 사토시(두산 베어스·2003), 모리 가즈마(롯데 자이언츠·2003), 시오타니 가즈히코(SK 와이번스·2006), 다카쓰 신고(우리 히어로즈·2008), 카도쿠라 켄(SK 와이번스·2009~2010, 삼성 라이온즈·2011), 오카모토 신야(LG 트윈스·2010)에 이은 KBO 역대 7번째이자 카도쿠라 이후 13년 만에 등장한 일본인 선수다.
2018∼2020년엔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루키팀 책임코치와 퓨처스(2군)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고 퓨처스 감독과 1군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래리 서튼 감독이 지난해 8월 건강 문제로 사퇴하자,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 일정을 치르기도 했다.
경남고 감독 시절에는 청룡기 우승 3회, 봉황대기 우승 1회를 이끌었다. 2008년...
이어 SK 와이번스, 한화, LG를 거친 투수 송은범이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였다. 마지막으로 두산 베어스 출신 외인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모습을 드러내자, 경쟁자들은 할 말을 잃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짐 싸야 하나?", "그냥 뽑히는 수준"이라며 전의를 상실한 모습이었다.
참가 선수들은 50m 달리기, 심사위원단과의 1:1 캐치볼을 거쳐 김성근...
KBO MVP 출신 더스틴 니퍼트와 SK 와이번스 레전드 송은범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실력 발휘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선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이번엔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니느님(니퍼트+하느님)'으로 불린 니퍼트가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2011~2017년 두산...
특히 송은범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왕조 시절 김성근 감독과 함께 ‘벌떼야구’의 큰 축 이었던 애제자였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해우장면을 마주할 기대감에 부풀었죠.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방송 전 이미 ‘스포’를 통해 알게 된 더스틴 니퍼트의 등장에 그저 감탄만 나왔는데요. 두산 베어스의 레전드 외인 투수 니퍼트. ‘니느님’이라 불렸던...
김강민은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해 2023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던 선수였다. '짐승'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강민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에서 SSG의 보호 선수에서 빠졌고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SSG에서 은퇴를 고민하던 김강민은 한화 측의 설득으로 현역 연장의 길을 걸었다.
SSG 팬들은 프런트의 결정에 분노했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형 원태진도 경복중과 경기고를 나와 2005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으나 1년 만에 은퇴했다. 원민구, 원태진 부자는 지금 각각 원베이스볼클럽 감독과 대표직을 맡고 있다.
묵직한 직구와 낙폭이 큰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원태인은 지난 WBC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하며 차세대 국대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KIA의 마무리 정해영의 아버지는 팀의 전신인 해태...
개정된 방식으로는 김광현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소속이던 2019 시즌 종료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 달러(약 104억 8000만 원)에 계약하면서 SK가 160만 달러(약 20억 원)를 받았다.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으면서 소속팀에 552만 5000달러(약 72억 4000만 원)의 이적료를 남겼다. 5년째에는...
2019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와 4년 69억 원(전액 보장)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으나 해마다 떨어지는 성적에 입지가 좁아졌다. SSG의 리빌딩 기조에 따라 이재원은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에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하다. 한국시리즈 우승 등 경험이 풍부한 이재원을 최재훈, 박상언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
이거연은 2020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90순위로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의 지명을 받았지만, KBO리그 통산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기량보다 폭력 사태로 더 시선을 끌었다.
이거연은 7월 SSG 퓨처스팀 훈련장에서 일어난 폭행사태에 연루됐다. 그는 신인인 A 선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모아놓고 단체 얼차려를 했다. 이후 얼차려를...
감독도 팬들도 구단주도 그들은 정말 진심
넥센 히어로즈에서 4년, SK 와이번스에서 2년 간 감독을 역임했던 염경엽 감독 또한 주목을 받았는데요. 염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LG의 사령탑에 부임해 7년 만에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을 추가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건 기나긴 29년 무관의 기간에 변함없이...
김응용 전 회장은 해태 타이거즈의 레전드 포수 장채근과, 김성근 전 감독은 SK 와이번스의 영구결번 박경완과, 김인식 전 감독은 두산 베어스의 캡틴 홍성흔과 시구-시포로 호흡을 맞췄다.
세 명의 명장 모두 "야구장에 오니 정말 좋다. 같은 시대에 경쟁하고, 손을 맞잡기도 한 우리가 KS에서 함께 시구해 더 뜻깊다"고 입을 모았다. '김응용 전...
현재 홈팀 LG가 KT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 통합 우승(정규시즌 1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한편 KBO는 이날 5차전에서 김성근, 김응용, 김인식 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 SK와이번스 포수 박경완, 전 해태 타이거즈 포수 장채근, 전 두산 베어스 포수 홍성흔이 시포자로 정해졌다.
역대 5전 3승제로 벌어진 PO에서 2패 후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 2009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이어 KT가 세 번째다.
KT는 정규리그 1위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 트윈스와 7일부터 7전 4승제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 반면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잇달아 통과한 NC는 앞선 2승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