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탁 전 충남교육감, 20대 골프장 캐디 추행 혐의 조사… "혐의 강력 부인"

입력 2015-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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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명단공개'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이 골프장 캐디 추행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백승탁 전 교육감은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여성 캐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등을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승탁 전 교육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 여성은 골프장을 그만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백승탁 전 교육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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