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한양대에 50년 제약이념 담은 동암홀 개관

입력 2015-07-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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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건강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한다’는 고 윤명용 회장 설립이념 기리기 위함

▲휴온스 김지배 감사(사진 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이철훈 약학대학장, 이재성 부총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휴베나 김경아 대표,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사진=휴온스)

휴온스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자인 동암(東巖) 고(故) 윤명용 회장의 호를 딴 ‘동암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암홀은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고 윤명용 회장의 설립이념을 기리기 위해 건립,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발전과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 기증됐다.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는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로 휴온스의 중앙연구소가 입주해 활발한 산학협력을 펼치고 있다. 동암홀에는 정제부터 주사제까지 제형에 따라 분류한 약들과 50여종에 달하는 생약제제 표본을 전시했고, 학생들의 조별 모임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도 별도로 마련했다.

휴온스는 지난 7일 이재성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부총장과 이철훈 약학대학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 윤성태 부회장·엄기안 중앙연구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모여 동암홀의 개관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이재성 부총장은 당일 개관식에서 “설립자의 창업이념과 성장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동암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의약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널리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태 부회장은 “1965년 설립된 휴온스는 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구한다는 선친의 신념과 늘 함께 해 왔다”면서 “그 뜻을 기리는 동암홀의 개관으로 약학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미래 신약개발에 주역이 되는 꿈을 키우는 장소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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