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회장의 장남 윤인상(33) 씨가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 이사로 승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인상 이사는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故) 윤명용 회장의 손자다. 휴온스글로벌의 최대주주인 윤성태 회장(43.72%) 다음으로 많은 지분(4.14%)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윤인상 이사와 함께 박성권 씨와 서명훈 씨가 각각 휴온스글로벌과 휴엠엔씨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창업주 고(故) 윤명용 전 회장의 외아들인 그는 4월 1일 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했다. 2009년 부회장에 오른 지 13년 만이다.
취임과 동시에 윤 회장은 모든 계열사에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의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송수영 총괄사장이 맡게 됐다. 이어 휴온스글로벌...
△역사존은 창립자인 故 윤명용 회장의 설립·경영 이념과 함께 ‘광명약품공업사’가 지금의 휴온스그룹으로 성장, 발전하는 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 이념과 맞닿아 있는 △사회공헌존은 휴온스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건강 더하기, 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사회,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는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휴온스그룹은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의 선친인 고(故) 윤명용 회장이 1965년 설립된 광명약품이 모태다. 이후 55년간 주사제와 점안제 등 전문의약품을 제조해오며 작년 말 기준 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9년 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8770억 원이며 총매출 5319억 원, 총순이익 651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가...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해 한국IBM에서 근무했던 윤 부회장은 1997년 부친인 윤명용 사장이 작고하면서 휴온스글로벌 전신인 광명약품의 대표가 됐다. 당시만 해도 매출 20억 원에 불과했던 중소제약사였지만 윤 부회장은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플라스틱 주사제 개발, 국소마취제인 ‘라도카인’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07년 매출 500억...
한편 휴온스는 지난 1965년 동암 윤명용 회장이 설립한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 지난 2003년 지금의 휴온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1997년 윤성태 부회장의 입사 후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 최근 17년간 연속 두자리수 성장이라는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휴온스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자인 동암(東巖) 고(故) 윤명용 회장의 호를 딴 ‘동암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암홀은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고 윤명용 회장의 설립이념을 기리기 위해 건립,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발전과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 기증됐다.
한양대학교...
윤 부회장은 휴온스(옛 광명약품) 창업주인 고(故) 윤명용 회장의 아들로, 외국계 회사인 한국IBM에서 근무하다가 1992년 광명약품에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윤 부회장은 1997년 부친인 윤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33세의 젊은 나이에 회사를 물려받고 경영을 맡게 됐다.
최대주주인 윤 부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는 부인인 김경아씨(2.2%)와 장남 인상(2.6%)·차남...
윤 부회장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의 파고가 한창 불어 닥치는 어려운 시기에 아버지인 윤명용 전 사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사업을 이어 받았다. 당시 회사 재무 상태가 어려웠지만 그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믿음과 도움으로 지금의 휴온스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휴온스의 성장 배경 때문인지 윤 부회장은 신뢰경영과 주주 중시 경영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