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상장 시초가 형성한 400만주의 실체는…거래소 모니터링

입력 2015-07-10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니모리 상장 시초가 직전 들어왔던 400만주에 대해 거래소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시초가를 고점에 형성하기 위한 ‘허매수 아니였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토니모리 상장 첫날 공모가 3만2000원의 두 배인 6만4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시초가가 결정되기 직전 들어왔던 400만주 중 상당수는 시초가 형성과 동시에 사라졌다.

토니모리 전체 상장 물량 1176만주 대비 30%가 넘는 매수 주문이 시초가만 형성한 직후 사라진 것이다.

이에 대해 증권 관련 게시판 등에서는 시초가를 띄우기 위한 특정 세력의 허매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배해동 토니모리 대표이사는 공모에 앞선 지난 4월1일 보유중인 지분 13%를 14개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토니모리 공모 직전 기관투자자 누구에게 얼마에 주식을 매각한 것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며 “토니모리와 관련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4,000
    • +2.44%
    • 이더리움
    • 3,226,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9.17%
    • 리플
    • 786
    • +1.16%
    • 솔라나
    • 185,600
    • +5.57%
    • 에이다
    • 468
    • +4.23%
    • 이오스
    • 664
    • +3.11%
    • 트론
    • 200
    • -0.9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4.88%
    • 체인링크
    • 14,770
    • +4.09%
    • 샌드박스
    • 352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