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웹툰 ‘마음의 소리’ 캡처 )
웹툰 작가 조석이 과거 공개한 동명이인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석은 2013년 게재한 웹툰 ‘마음의 소리-만화가’편에서는 조석이 자신의 직업이 만화가임을 밝히지 못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웹툰에는 조석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직업이 만화가라는 것을 감추고 지내던 중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조석은 가족들과 TV를 시청하던 중 한국수력원자력에 새 사장에 동명이인인 조석이 임명됐다는 소식이 나왔고 어머니와 함께 TV를 보던 주인공 조석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당시 해당 웹툰이 게재된 후 네티즌은 실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이름이 조석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에 방문자 수가 대거 몰리며 접속에 폭주하기도 했다.
최근 조석은 그의 웹툰 ‘마음의 소리’가 올가을부터 시트콤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을 올리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