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합병 찬성·의결권 위임 독려 ‘뉴삼성물산’ 홈페이지 개설

입력 2015-07-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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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삼성물산 홈페이지 캡쳐)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 찬성과 의결권 위임 등 위해 ‘뉴삼성물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전날 제일모직이 ‘CEO IR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삼성물산까지 적극적으로 합병 성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삼성물산은 1일 ‘뉴삼성물산’ 홈페이지를 통해 “제일모직과의 합병은 삼성물산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수익성 정체와 성장 지연으로 주가가 하락세에 있으며, 합병을 통해 삼성물산 주주들은 보유주식을 더 안정적이고 성장성 높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이에 대한 근거로 삼성물산 단독 성장의 한계 및 수익성 하락을 들었다. 애널리스트들이 2014~2017년 삼성물산 매출이 연간 0.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것. 하지만 제일모직과의 합병 시 제일모직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패션, 식음, 건설, 레저)에 힘입어 2014~2017년 매출이 연간 1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치훈ㆍ김신 삼성물산 사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사내·외 이사 명의의 주주통신문을 통해서도 합병 당위성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통신문을 통해 “양사의 합병이 구조적인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과 주주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결정했다”며 “합병 조건은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바탕으로 법에 따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산정됐다”고 밝혔다.

또 “합병을 통해 새로운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 60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삼성물산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며 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위임을 독려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관투자가들과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일모직은 삼성물산과의 합병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으며 배당 상향, 거버넌스 위원회 신설, CSR 위원회 신설 등 합병법인의 주주친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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