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前글램 멤버 박지연 등장…다희,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이후 글램 근황 전해

입력 2015-06-27 0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램' '박지연'

▲박지연(사진=방송 캡처)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는 해체된 걸그룹 글램 멤버이자 리더였던 박지연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글램은 과거 이병헌 협박녀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다희가 소속된 그룹이다. 다희는 모델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았고 결국 지난 3월 집행유예를 받으며 사건을 일단락됐다. 당시 다희가 활동했던 글램은 사실상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였고 다희가 불미스러운 일로 이슈가 되면서 해체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4'에 등장한 박지연은 "50억 협박녀 기사가 났던 그 그룹"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지연은 "당시 사건 이후 글램이 해체됐다. 돈을 벌어야 해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식당에서도 했고 여러가지 다했다"고 고백했다. 박지연은 이어 "이대로 포기할 수 없고 음악이 하고 싶고 랩이 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박지연은 산이를 향해 "난 나를 믿네 누구보다 더 나를. 솔직히 과거엔 쓸데없었던 갑과 을. 내 시작은 아이돌. 수많은 아이들 비집고 내 자릴 잡아. 나이는 어렸지만 마침내 인정받았지. 글램의 리더. 시작은 좋았지 앞으로 너흰 나만 믿어. 회사는 비걸 언니만 밀어 난 갈수록 점점 더 뒤로. 숨어서 내 설 자릴 잃어. 엎친 데 덮친 격이 딱 어울려. 이슈는 50억 협박녀. 활동을 쉬다가 집에서 기사로 접했지. 이게 웬 날벼락. 내가 벼랑 끝에 있었던 거 아무도 모를 걸. 이젠 안 해 절대 그때처럼. 강제 묵비권"이라는 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의 사실적인 랩에 산이 역시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다 뱉어내는 게 너무 멋있다"고 호응했다. 박지연은 랩을 통해 글램으로 데뷔해 해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쏟아낸 것. 하지만 산이는 "1%가 아쉽다"며 박지연을 탈락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쇼미더머니4'를 통해 글램 리더 박지연을 접한 네티즌은 "쇼미더머니 글램 박지연, 다희가 여러명 망쳤구나" "쇼미더머니 글램 박지연, 한이 섞여있네" "쇼미더머니 글램 박지연, 제3의 피해자인 셈이구나" "쇼미더머니 글램 박지연, 또 다른 기회가 분명히 있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글램' '박지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1,000
    • +0.95%
    • 이더리움
    • 3,456,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442,200
    • +0.94%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196,200
    • -0.46%
    • 에이다
    • 485
    • +2.32%
    • 이오스
    • 669
    • +1.21%
    • 트론
    • 217
    • +0.9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100
    • +2.38%
    • 체인링크
    • 15,250
    • +1.67%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