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병원 추가 27곳 총 276병원으로…105개 지정병원은 실태 점검

입력 2015-06-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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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병원이 27곳 추가돼 총 276병원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4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27개 병원이 추가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9개, 종합병원 171개, 병원 66개가 지정돼 총 276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중 상급종합병원이 90% 이상 참여(전체 43개소 중 39개소)로, 대형병원 중심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확진환자 경유병원이었지만 노출기간이 경과하고 방역 등 충분한 준비를 실시한 병원은 새롭게 지정하고,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후 운영상 문제가 발생한 병원은 제외했다.

BHS 한서병원(부산광역시)은 노출기간이 종료(6.19일)된 이후 대대적인 병원내 방역 등 준비를 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설치 등 요건충족을 감안해 지정대상에 포함했다.

의료법인 박애병원(경기도 평택시)은 6.19일 국민안심병원을 개시했으나, 178번째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였으며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점을 감안하여 이번 지정대상에서 제외했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감염의 걱정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2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한아울러 복지부(심사평가원)-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은 2차에 걸쳐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임시격리장소 설치 등이 미흡한 11개소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하고 8개소 병원이 이행하였으며, 나머지 병원은 29까지 보완을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29일부터 3차 지정된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현장점검 및 자율점검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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