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는 청소년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메모리업 스마트’가 오는 29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메모리업 스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한 비파엽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16세에서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연구에서 기억력 개선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파엽은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 항비만에 효과가 큰 ‘에피카테킨’과 혈당조절과 항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코로소린산과 케르세틴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이 스승인 유의태가 위암에 걸렸을 때 비파엽을 달여 먹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이번에 판매되는 ‘메모리업 스마트’는 보타바이오의 자회사인 한국인스팜에서 2008년부터 7년동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했다. 신경세포가 손상된 동물실험에서 신경세포보호를 통한 기억력 개선이 확인됐고, 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또 지난 2월 25일~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 혁신의 날’(Korea Innovation Day, 2015) 행사에 출품되어 현지 기업과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본격적인 대입 내신 경쟁이 시작되는 여름학기를 앞두고 ‘메모리업 스마트’ 180정(30일분)에 120정(20일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홈쇼핑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