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문근영 박보영 승부욕 활활ㆍ이정현 김종민 ‘썸’

입력 2015-06-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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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사진=KBS)

‘1박 2일’이 두근구근 MT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사친(여자사람친구)’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의 여사친인 국민여동생 문근영, 박보영을 비롯해 민아, 이정현, 신지와 김숙은 멤버들과 화기애애하면서도 긴장감을 형성하는 관계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나절 만에 ‘1박 2일’에 완벽하게 적응한 멤버들의 여사친들은 멤버들보다 더 불타오르는 승부욕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고, 숙소에서 서로의 방을 들어가 보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팀을 이뤄 레이스를 펼칠 땐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는 문근영과 박보영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리얼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이정현과 김종민은 묘한 분위기 형성하기도 했다. 또, 데프콘은 게임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박보영의 몸 상태를 걱정해 흑기사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고,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배려심이 드러나 묘한 ‘썸’이 생겨나는 MT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22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1박 2일’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박 2일’은 전국 시청률 17.5%로 일요일 저녁 6개 코너 중 1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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