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가 2분기 실적 우려감에 깊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2000원(1.52%) 하락하 12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2만 8000원까지 내려 앉으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3개 자동차 상장 계열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의 악재들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의 추세 반전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하반기는 다소 개선이 기대되지만 당분간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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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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