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광복 70주년 기념주화 발행을 앞두고 8일부터 19일까지 대국민 예약접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발행예정일은 8월 3일이며 액면 5만원·3만원짜리 은화 2종과 1만원짜리 황동화1종 등 세 종류로 5만개씩, 총 15만개가 발행된다.
도안은 우리나라 한옥의 전통 대문이 활짝 열려 있는 모습을 새겨넣어 미래를 향한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3종의 주화를 나란히 배치하면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되는 구도를 채택했다.
한은은 예약접수에 앞서 5일 본관 연수실에서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를 열어 기념주화의 모습을 언론에 소개했다.
주화를 구입하려면 접수 기간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출처: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