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신성현 선수가 프로경기에서 첫 안타포를 터뜨렸다.
신성현은 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교체 출전해 8회초 2번째 타석서 중전 안타로 자신의 데뷔 첫 안타를 장식했다. 한화에 프로선수로 입단한지 약 2주 만에 1군 데뷔 첫 안타를 신고한 것이다.
이날 신성현은 팀이 2-10으로 뒤진 5회말부터 3루수로 경기에 나섰으며 8회초 2사 후 넥센 좌완투수 이상민의 4구를 타격,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신성현은 서울 덕수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진출을 택했다. 교토국제고등학교에 진학해 2학년 때부터 유격수로 정착했으며 고교 통산 30홈런을 때렸고 강한 어깨로도 주목 받은 바 있는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다.
한편 신성현의 활약에도 불구, 한화이글스는 넥센 히어로즈에 2-15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