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하반기 파생상품시장에 상장예정인 코스피200 미니선물ㆍ옵션 및 코스닥주식선물 등에 대한 투자자 관심 및 이해 제고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및 광역시를 포함한 주요 12개 도시를 순회(6/8~7/6)하며 각 지역의 금융투자업 종사자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제도와 활용방안을 설명한다. 특히, 그간 설명회 등의 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지방 도시를 대거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설명회에서는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상품을 활용한 헤지ㆍ차익거래 등의 투자전략 이외에도 주식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황에 대한 강연도 병행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조익재 전무(하이투자증권), 조윤남 전무(대신증권), 전균 이사(삼성증권), 최창규 연구위원 (NH투자증권), 심상범 파트장(대우증권) 등이 강사로 나선다.
거래소 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스피200 미니선물ㆍ옵션 등 신상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목적에 맞추어 파생상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건전한 투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신상품 상장 및 제도 변경 등에 맞추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를 통해 참가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