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2’ 7·7·7 프로젝트로 국내 유저 만난다

입력 2015-05-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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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사전 다운로드, 31일 사전 캐릭터 생성… 7월 7일 오후 7시 정식 서비스 개시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한 김진만 넥슨 디렉터가 정식 서비스 일정과 앞으로의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2는 글로벌 시장보다 먼저 국내 게이머에게 더 집중할 계획이다”

넥슨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최고 기대 신작으로 꼽히는 ‘메이플스토리2’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김진만 넥슨 디렉터가 직접 나서 앞의로의 서비스 일정과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김진만 넥슨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 해외 진출을 위한 개발과 서비스, 운영 등을 준비 중이지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해외보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2는 이날 12시를 기점으로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후 오는 31일 오후7시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되며 7월 7일 오후 7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7월 중 캐릭터의 최고 레벨을 30레벨에서 40레벨로 상향하는 1차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8월에는 캐릭터의 레벨을 50레벨까지 순차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또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인 ‘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내달 27일 서울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777명의 유저를 초대해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 런칭 페스티벌에 초청된 유저 777명 전원에게는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를 증정한다.

▲넥슨 '메이플스토리2' 보스 몬스터인 잊혀진 바야르(왼쪽)과 발록.(넥슨)

메이플스토리2는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로 블록으로 이뤄진 세계를 바탕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전투액션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전작인 ‘메이플스토리’ 이전 시대의 세계관을 사용해 다양한 직업과 몬스터, 아이템 등 기존 게임을 즐겼던 유저를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다. 또한 2013년 첫 공개 이후 국내외에서 자발적으로 커뮤니티가 생성될 정도로 많은 유저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총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동과 탐험, 유저의 취향을 반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저끼리 전투를 펼칠 수 있는 PvP 시스템도 도입한다. 레벨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입장해 방해꾼을 처치하고 숨겨진 보물을 획득할 수 있는 ‘쉐도우 월드’, 30레벨 이상 유저들이 입장해 서로 싸우는 ‘피눈물 광산’, 30레벨 이상 유저들이 차례로 1대 1 대결을 펼쳐 마지막에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붉은 결투장’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진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언제나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많은 유저들과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유저 입장에서 만든 게임”이라며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간 게이머들에게 다시 한 번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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