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내야 땅볼로 아쉽게 돌아섰다. 이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에드아르도 로드리게스의 공을 받아쳐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때렸지만 중견수가 잡아냈다. 6회말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로드리게스의 4구째를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땅볼아웃으로 돌아서 득점은 얻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8회초 현재(오전 11시) 보스턴에 0-2로 지고 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