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과정 수강생 모집

입력 2015-05-20 09:51 수정 2015-06-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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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DIY'가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목공교육 관련 직종을 찾는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특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서울시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과정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미취업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28일(목)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29일(금)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동안 PC를 이용한 도면작성, 공구사용법, 구조별/종류별 가구제작 실습, 견적산출 등 이론 92시간, 외부 실습 186시간 총 278시간의 전문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협동조합을 결성하거나 목공체험학습강사로 활동, 관련 직종 창업이 가능하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팀 관계자는 “DIY 가구는 인건비, 유통비, 브랜드 가치비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완제품에 비해 30% 이상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DIY 가구 만들기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교육 중 DIY 프로그램도 확산되고 있어 목공교육사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작년에 진행한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은 목공교육사로 구성된 강사협동조합(메리우드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현재 목공교육사 강사활동과 가구제작•판매활동을 활발히 병행하는 등 성공적인 롤모델로 정착한 바 있다.

DIY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할 경우 주민등록등본, 반명함 사진 1매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10 혜우빌딩 4층(이대역 1번출구 도보 5분)에 위치해 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2-86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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