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망막 질환 권위자 정흠 교수 영입

입력 2015-05-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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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진료…황반변성 전문의 교육 강화

▲망막 질환 권위자 정흠 교수
중앙대학교병원은 망막 질환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안과 정흠 교수를 영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정흠 교수는 오는 9월부터 중앙대병원에서 근무하게 되며, 망막 분야 특히 황반변성 관련 진료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흠 교수는 197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안과 주임교수 및 과장을 지냈다. 망막, 포도막, 황반변성질환,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도 100여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며, 특히 노인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중심으로 왕성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 교수는 한국망막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회장, 한국포도막학회 회장, 한국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망막 질환 관련 다양한 저서를 역술하는 등 한국의 안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정흠 교수의 영입에 따라 국내 망막 진료에 있어 최고의 입지를 구축하고 특히 황반변성 분야의 전문 진료기관을 만들며, 동시에 전공의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해당 분야 최고의 의료진 육성과 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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