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작 ‘레이디 액션’, 첫 방 4.9% 시청률 ‘기대 이상’…“정규편성도?”

입력 2015-05-10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2부작으로 편성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이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보였다. 정규 편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은 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종영한 ‘두근두근 인도’가 기록한 2.4%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레이디 액션’은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여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등 6인이 합숙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섭렵하고 체력과 신체 조건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액션 도전 프로젝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술감독 정두홍과 함께 맏언니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등 여배우들이 도전 과정이 두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액션을 익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박3일 동안 합숙을 한 이들은 험난한 액션의 길을 걸으며 와이어 액션 등 남자 배우도 쉽게 할 수 없는 고난이도 액션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레이디 액션은 방송이 되기 전 무한도전 배끼기 아니냐는 비판으로 시끄러웠다. 즉 ‘무한도전-나는 액션배우다’와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보여주는 리얼프로그램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반면 지난 8일과 9일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인 기류를 보였다. 실제 트위터 등 SNS 상에서는 @W0*****은 “레이디 액션 꿀잼” 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lo******는 “정규편성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물론 @a***은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안보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mI****는 “진짜 액션을 보고 싶다고!!”라고 불만을 표했다.

한편, 레이디 액션'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11.9%, MBC ‘세바퀴’는 6.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55,000
    • +0.29%
    • 이더리움
    • 3,471,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2.16%
    • 리플
    • 859
    • +18.48%
    • 솔라나
    • 218,600
    • +3.36%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56
    • -1.3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5.96%
    • 체인링크
    • 14,050
    • -3.57%
    • 샌드박스
    • 352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