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1등은 내것? 카르보나라 소스 비법 전수

입력 2015-05-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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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르보나라는 크림소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또다시 백주부표 ‘중독 레시피’를 공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종원은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3회분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통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정통 이탈리아식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전수한다. 한번 맛보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신비의 ‘백주부표 요리법’을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녹화 현장에 새하얀 요리사 옷을 입고 등장, 방송 시작부터 ‘슈가 보이’라는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요리 할 때 “설탕이 좀 들어가야 맛있다”는 ‘설탕 예찬론’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슈가 보이’란 애칭을 얻었던 상황.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슈가 보이’ 열창에 백종원은 “와이프가 설탕 얘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큰일 났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선 백종원은 “이탈리아식 오리지널 카르보나라는 크림소스로 만드는 게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제작진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접속한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정통 이탈리아식 오리지널 카르보나라는 계란과 파마산 치즈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밝혔던 것이다. 또한 카르보나라의 유래를 설명하던 백종원은 카르보나라에 빼놓지 말아야 할 것으로 후춧가루를 꼽으며, 그 중요성을 전하는 등 놓치기 쉬운 ‘꿀팁’까지 전수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크림소스를 활용해 우리가 식당에서 흔히 먹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약간 변화된 카르보나라를 만든 후, 정통 카르보나라와 재치 있게 비교 설명하기도 했다. 더욱이 시청자들이 요리하기 어렵다고 여겼던 ‘초간단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소개하며,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종이컵을 이용해 계량하면 누구나 ‘고급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고 설명,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종원은 지난 방송분에서 ‘소통왕’ 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김구라 AOA 초아 강균성 예정화의 ‘막강 공세’를 물리치고 당당히 1위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그런 그가 또다시 다양한 요리 비법을 공개하며 1위를 지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백종원은 보통 가정에서 만들어먹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양식에 대해 특유의 비법들을 모조리 전달하며, 지켜보던 제작진들까지 빠져들게 만들었다”며 “3회 방송분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질 백종원의 중독성 강한 요리의 대향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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