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년, 알란탐 대신 임달화 만난 정준하, 홍진경을 농구선수라 소개한 사연은?

입력 2015-04-25 13:11 수정 2015-04-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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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

방송 10년을 맞은 '무한도전'에서 홍진경과 정준하가 중화권 배우 임달화와 만나러 홍콩까지 날아갔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회에서는 정준하와 홍진경이 홍콩에서 알란탐을 만나기 위해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임달화 섭외를 시도, 그가 다음 날 오전 6시에 밀라노에서 입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항에서 대기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임달화와 만났다. 임달화는 정준하가 개그맨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홍진경은 모르자, 정준하는 홍진경을 농구선수로 소개했다.

두 사람은 임달화에게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 "한국 좋아하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 냈고, 임달화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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