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리인터내셔널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외장재인 테라코타 패널을 국내 10대 건설사인 대림산업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대림산업에 공급되는 계약금액은 약 2억원에 달한다. 완리는 다음달 중순부터 1차 납품을 시작해서 오는 10월31일까지 제품 공급을 완료하게 된다.
우뤠이비아오 완리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네이엔과 삼성물산 래미안에 테라코타 패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대림산업 e-편한세상과도 신규 계약 체결에 따라 완리가 생산하는 고품질 세라믹 타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실하게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코타 패널은 물론 최근 초박형 세라믹 타일을 외장재로 채택한 재건축 아파트 단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완리의 고부가 신제품에 대한 한국 내 수요 확대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