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장안면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입력 2006-1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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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일원 40만3000평(1332천㎡)이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13일 건설교통부는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어은리·사곡리, 우정읍 조암리·화산리 일원을 14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선계획-후개발 원칙에 따라 개발되는 이 지구는 인구 1만7300명(5970호)을 수용하는 중저밀도로 조성된다. 주거용지 45.3%(60만3천㎡), 상업·업무용지 3.2%(4만3천㎡), 공원·녹지 25.0%(33만3천㎡), 도로·공공편익시설 등 기타 26.5%(35만3천㎡)로 개발된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공사로, 2007년 개발계획을 완료하고 2008년 실시계획을 거쳐 2010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될 예상된다. 주택은 임대 2810가구를 포함해 5970가구다.

화성 장안지구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5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로 및 국도 77·82호선이 인접해 있다. 인근의 기아자동자 등 산업단지 배후주거단지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 지구는 산업체 종사자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인 주택건설용지 공급으로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교부는 앞으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시 단지 및 인근 조암지구 등 주변지역과의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저밀도의 친환경 신시가지를 조성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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