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D&G 보이콧 한다더니 3일 만에 철회?

입력 2015-03-19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엘튼 존이 D&G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D&G의 설립자이자 수석디자이너인 도메니코 돌체의 인공 수정에 대한 인터뷰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한 지 3일 만이다.

도메니코 돌체는 이탈리아 잡지 파노라마와의 인터뷰에서 시험관 아기를 가리켜 ‘합성(Synthetic) 아이’라고 지칭했다. 해당 인터뷰가 보도되자 인공 수정으로 태어난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엘튼 존은 격분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내 귀여운 아이들을 어떻게 ‘합성’이라고 부를 수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인공 수정은 부모가 되고 싶은 동성 커플과 이성 커플 모두에게 기적을 선사한다”며 D&G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샤론 스톤, 리키 마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3일 만에 엘튼 존이 D&G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엘튼 존의 상황이 난처하게 됐다.

한편 문제의 발언을 한 도메니코 돌체는 18일(현지시각) CNN에 “나는 엘튼 존의 음악을 사랑한다”며 엘튼 존의 보이콧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41,000
    • +2.12%
    • 이더리움
    • 4,36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5.09%
    • 리플
    • 637
    • +4.94%
    • 솔라나
    • 203,200
    • +5.83%
    • 에이다
    • 527
    • +5.4%
    • 이오스
    • 740
    • +8.19%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84%
    • 체인링크
    • 18,740
    • +6.48%
    • 샌드박스
    • 43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