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17회 예고 임주환, 오연서 위해 거짓증언..."장혁, 결국 항복할 것"

입력 2015-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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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방송캡처)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7회 예고가 공개됐다. 특히 17회에서 임주환이 오연서를 위해 거짓증언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7회에서 왕욱(임주환)은 신율(오연서)을 살리기 위해 거짓증언을 한다. 공개된 예고에서 왕욱은 여원(이하늬)에게 "서로를 밝고 경쟁하는 법만 배웠지, 경쟁을 넘어서는 법은 배우적이 없습니다"라며 말한다. 이어 왕욱은 "소 형님(장혁)도 결국엔 저보다 처참히 꺽이고, 찢기고 밟힌 후에 항복하게 될겁니다"라고 말하며 왕소(장혁)에 대한 증오심을 내비쳤다.

특히 왕욱은 신율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거짓증언을 하며 청해상단을 위기에 빠뜨리게 된다.

한편 왕소는 여원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그간 황실에서 벌어졌던 비극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의 궁궐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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