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15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 50개사 육성

입력 2015-03-11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5년 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 50개사를 발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산단내 우수기업 300개사를 육성하고 산단공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산단공은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 지원,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수출멘토링서비스, 협약 금융기관의 상장지원 연계ㆍ자금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단공 지원시책 외에도 기업이 필요하다면 다른 시책들도 관련 기관 협력을 통해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요건은 최초 공장등록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산단 입주기업 중 혁신역량, 성장성 또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다. 평가기준은 기업역량 수준, 경영성과와 창의혁신의 경영활동실적 등을 종합 고려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산단내 우수기업을 집중 발굴해 독일 등 선진국의 강소기업과 같은 한국형 강소기업인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산단 이미지 개선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산단공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입주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산단공 지역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53,000
    • -2.91%
    • 이더리움
    • 3,310,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77%
    • 리플
    • 799
    • -2.92%
    • 솔라나
    • 197,300
    • -4.64%
    • 에이다
    • 479
    • -5.89%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
    • 체인링크
    • 15,030
    • -6.93%
    • 샌드박스
    • 341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