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제약산업 협력의 길 열린다

입력 2015-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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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31일 타이베이에서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 개최…양국 제약산업간 첫 공식 교류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제약협회·대만제약발전협회·대만신약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양국 제약산업 분야가 처음으로 공식 교류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양국 제약기업들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적극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네트워킹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는 게 제약협회 측 설명이다.

행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양국 제약산업에 대한 상호 소개로 시작, 양국의 약가 결정방식 등과 관련한 발표로 이어진다. 또 대만의 PIC/S 가입후 법규 변경 현황과 함께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제네릭 마케팅 홍보방안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 참가자 대표단은 약가제도와 관련, 별도로 비공식 토론 자리를 마련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이경호 회장(사진 왼쪽)이 11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방문한 시그프리드 대만제약발전협회 국제협력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협회)

행사에 앞서 방한한 시그프리드 대만제약발전협회 국제협력위원장과 알란 첸 위원은 이날 오전 전병석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장과 함께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방문, 이경호 회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시그프리드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양국 제약산업간 첫 공식 교류로서의 의미와 함께 양국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에서도 적극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에는 국내에서 한미약품·종근당·동화약품·영진제약·경보제약·GL팜테크·세림바이오·아주약품 등을 비롯해 20곳 안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측에서 상위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50여곳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행사 참가비는 무료(항공료 등 출장비는 개별 기업 부담)며, 참석을 원하는 제약사는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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