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 예비신랑 봉태규, 이상형은 메이비?..."하시시박과 이미지 완전 다른데"

'하시시박 봉태규'

(KBS 방송 캡처)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봉태규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윤상현의 아내이자 가수 메이비를 지목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봉태규는 지난 1월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누구인지 말하기가 애매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봉태규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가수다. 라디오를 듣는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걸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이고 예명을 쓰고 있다"고 힌트를 줬지만 멤버들은 누군지 눈치 채지 못했다. 이에 봉태규는 "메이비다"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당시 메이비의 예비신랑이었던 윤상현은 순간 '얼음' 상태가 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봉태규는 "형수님이 의외로 엉뚱한 모습이 있더라.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랑 전혀 다르니까 '저런 모습이 있었어?'라면서 되게 호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봉태규 측은 오는 10일 2세의 연하 사진작가인 하시시박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시시박 봉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