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이 지난해 4분기 안정화된 수익성과 기대이상의 외형성장을 이루며 강세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엘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3.43%)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작년 4분기 당사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액 3791억(YoY 15.8%), 영업이익 168억(4.4%), 당기순이익 280억(7.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보다 높았던 매출액 증가는 지난 4분기 현대차그룹의 생산량 확대와 예상보다 우호적이었던 환율 환경, 그리고 타OE향 납품 비중이 높아진 미국법인과 중국연대법인의 성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사를 향한 단가인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낸 외형성장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격협상력과 더불어 타OE향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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