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vs 애플 ‘iOS’, 모바일 광고 전쟁...승자는?

입력 2015-02-23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블룸버그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iOS’ 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싸움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 애플. 최후의 승자는 어느 쪽일까.

시장조사업체인 이마케터는 오페라 미디어웍스의 자료를 인용해 흥미로운 결과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은 62.7%로 전년 동기의 37.7%에서 대폭 확대했다. 반면 애플 ‘iOS’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43.4%에서 27.2%로 감소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 수익 점유율로 따진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세계 모바일 광고 수익 점유율은 iOS가 51.7%, 안드로이드가 41.2%였다. 전년 동기에는 iOS가 55.7%, 안드로이드가 37.7%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자료를 인용해 “iOS는 광고 지출이 비교적 안정적인 선진국 시장에 강한 경향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지난해 3분기에 출하된 스마트폰의 84.4%에 탑재됐다. 그럼에도 모바일 광고 수익 점유율에서 iOS에 밀린 것은 iOS 쪽은 광고 수입이 많은 지역에 출하됐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41,000
    • +2.37%
    • 이더리움
    • 3,227,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9.17%
    • 리플
    • 786
    • +1.03%
    • 솔라나
    • 185,600
    • +5.45%
    • 에이다
    • 468
    • +4%
    • 이오스
    • 665
    • +2.94%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4.7%
    • 체인링크
    • 14,820
    • +4.44%
    • 샌드박스
    • 351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