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3대 브랜드 과제로 국민 체감 변화 이끌어내야”

입력 2015-02-1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부, 올해 첫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노동시장 구조개선ㆍ고용률 70% 달성 다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일학습병행제, 시간선택제, 고용복지+센터 등 3대 브랜드 과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지난해 역대 최초로 고용률 65%를 돌파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사정은 아직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정책의 성공은 계획수립이 10이라면 실천이 90”이라면서 “본부(정책수립)와 지방(집행)이 혼연일체의 팀플레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음달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노사정 논의와 연계해 현장 지도·감독, 홍보, 의견 청취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장관은 중국 초한시대 한나라 건국 3인방‘인 서한삼걸(西漢三杰)’을 언급하며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고용률 70% 달성 모두 쉽지 않은 과제지만, 본부와 지방관서가 함께 노력해 미래지향적 고용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초한전쟁 때 유방은 향우보다 능력이 부족했지만 서한삼걸, 즉 행정참모 소하, 작전참모 장량, 천재 무장 한신을 잘 활용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업무보고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는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고용률 70% 로드맵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각 지방관서별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전문가, NGO 등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내 공감대 확산, 기획감독, 임금체계 개편 등 우수사례 발굴 등 구체적 실천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5,000
    • +2.6%
    • 이더리움
    • 4,353,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83,100
    • +4.48%
    • 리플
    • 637
    • +5.12%
    • 솔라나
    • 204,000
    • +6.58%
    • 에이다
    • 529
    • +6.44%
    • 이오스
    • 735
    • +7.61%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6.28%
    • 체인링크
    • 18,570
    • +5.87%
    • 샌드박스
    • 432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