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근 대표는 금융권 여성 고용률은 54.7%로, 500대 기업 평균 고용률(26.4%)보다 2배 이상 높고 여성 임원 비중은 2021년 4.5%에서 2023년 9.3%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등기임원 중 여성 비율은 0.7%로 매우 낮고 대부분 사외이사로 채워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융권의 여성 근속연수가 남성과 비슷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이어 "금융권의 여성 근속연수가 남성과 비슷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연봉은 여전히 낮다"며 "은행에서는 근속연수 차이가 2019년 3.9년에서 지난해 1.2년으로 좁혀졌지만, 여성의 연봉은 남성의 70%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사나 보험사, 카드사에서도 나타났다.
여성 고용 및 임원 비중 증가가 눈에 띄지만...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전체 교육단계 고용률은 75.7%로 전년보다 0.9%p 올랐지만, OECD 평균(78.5%)보다는 낮았다.
2022년 기준 한국의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학생 비율은 4.4%를 기록해 전년 대비 0.3%p 증가했지만, OECD 평균(6.5%)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OECD 누리집에 이달 중 탑재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5월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오른 70.0%를 기록했다. 고용률이 70%대를 기록한 건 사상 처음이다.
다만, 최근 고용률 상승은 30·40대 여성 의존도가 높다.
성·연령대별 고용률은 30대 여성이 71.1%로 0.8%P, 40대 여성은 67.1%로 0.8%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남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하락했다....
고용률이 70%대에 올라선 것은 역대 최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6.9%로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했다. 서 국장은 "청년층은 인구 감소 부분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고용시장이 경력직을 채용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
실업자 수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그러면서 "5월 15~64세 고용률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달성하고, 6월 일평균 수출액ㆍ카드승인액ㆍ해외여행객 입국자수 등 내수 지표들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차관은 "업종별ㆍ계층별 고용상황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일자리 TF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취약부문 맞춤형...
2022년 출생아 부모 중 2022년 육아휴직 사용률(잠정치)은 30.2%로 여성은 70%, 남성은 6.8%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대비 전체는 11.6%p, 여성은 12%p, 남성은 6.2%p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30대 고용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여성 경력단절 현상(M자 커브)은 지속됐다. 이는 육아휴직을 쓰면 일정 기간 경력을 인정 못 받았다는 얘기다. 실제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일본 기업의 70% 정도가 제도 시행 후 지금까지 계약직 형태의 계속고용 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들의 임금수준은 기업의 지불능력과 노동자의 업무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퇴직 전 임금의 40~80%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처음엔 비용이 많이 든다며 정년 연장에 반대했던 기업들이 후에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자 고용 경쟁을...
같은 시간을 일해도 여성은 남성 임금의 70%만 받았다.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8113원으로, 남성 2만5866원의 70.0%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임금으로 계산하면 여성은 268만3000원으로, 남성(413만 7000원)의 65.0% 수준을 받았다.
평균근속년수에서도 여성과 남성의 격차가 존재했다. 지난해 남성의 평균근속년수는 8....
본지가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지역별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 고용률은 2002년 57.9%에서 2012년 58.8%, 지난해 62.8%로 올랐다. 30대 여성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는 교육수준 향상의 결과다. 합격자 기준 여학생의 대학(전문대 이상) 진학률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09년(82.4%) 처음 남학생을...
서 위원장은 서울지역 10개 공사현장에 민주노총 조끼를 입고 찾아가 ‘민주노총 노조원 고용률을 70% 이상으로 하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내일 집회를 하겠다’며 협박했다. 이렇게 5개 현장 4개 업체에 소속 노조원들을 321명을 채용하게 했다.
서 위원장과 이 본부장은 현장마다 근로시간 면제자를 1명씩 지정해 1인당 월 150만~180만 원에 달하는 근로시간...
올해 고용 상황과 관련해선 "고용률과 실업률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취업자 증가는 지난해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큰 폭으로 확대된 82만 명에서 올해 10만 명 내외로 상당폭 둔화돼 취업자 수는 장기추세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고용 호조에 따른 통계적 기저효과...
특히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률이 8.95%에 달해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도기도 했다.
캐논코리아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고용률도 2% 아래에 있다. 잠재성장률이 팬데믹 이전 예상했던 수준보다 낮다는 의미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지난 2년간 팬데믹과 전쟁을 거치면서 미국 경제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불가피하다고 간주되는 ‘경기침체’가 장기적으로 세계경제 체질을 바꾸는 ‘약’이 될 수도 있다.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선진 일자리위원회 설립을 추진한다.
전경련은 가칭 ‘선진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해 △규제개선 △투자활성화 △취업지원 △인재양성 △노동유연성제고 등 5대 분야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경련은 기업들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도 건의할...
제주항공의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고용률은 3.27%로 지난해 기준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인 3.1%보다 0.17%포인트 높다. 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해 발표한 2021년 기업체 장애인 상시근로자 비율 1.48% 대비 2배 이상 높으며, 특히 제주항공이 포함된 항공운수업 분야의 장애인 고용률 1.38%에 비하면 2.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회사형...
박 전 대통령은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국민 소득 4만 달러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결과는 잘 쳐줘야 ‘263’이다. 이쯤 되면 숫자 공약의 또 다른 말은 ‘냅다 지르기’다. 희망적이지만 허황된 목표를 제시하고 이로써 유권자를 현혹하는 것이다. 이번엔 주목할만한 숫자 공약이 내내 보수당 후보에서 나오다가 이번엔 진보당 후보에서 나왔다.
보수 후보의...
일본만 해도 여성 고용률이 70%가 넘는데, 우리나라는 57~58% 수준이다. 질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사회로 가고 있다. 여성 고용이 증가하지 않으면 생산 가능 인구 감소가 빨리 도래할 수밖에 없다. 시뮬레이션해보면, 여성 고용이 높아지면 생산 가능 인구 감소가 더 서서히 나타난다. 이미 출산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태어난 사람의 반이 놀고...
중산층 소득은 중위소득이나 평균소득의 50~150% 또는 70~150%를 말하나, 공무원 등 공공 부문 종사자의 적정 대우를 위해 보수의 하한을 50%보다는 70%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안전하고 편한 일을 하는 사람과 초보자 등은 중위소득이나 평균소득의 70% 정도를 받고, 위험하고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은 150% 근처의 보수를 받으면 좋다. 공공 부문 중에서 의사와 연구원...
한국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적ㆍ균형적 노사관계, 낮은 고용부담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인구 5000만 명ㆍ고용률 70% 이상 국가’(이하 5070국가)인 미국, 일본, 독일, 영국의 고용 환경 특징을 분석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한국은 협력적ㆍ균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