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제10회 사랑나눔 의사 사진공모전, 김난열 교수 최고 작품상 수상

입력 2015-02-12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상작‘아름다운 해질녘’, 동료 의사들 최다 추천 받아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전남대병원 김난열 임상진료교수(흉부외과ㆍ사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진제약이 개최하는 의사사진 공모전은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두 차례씩 진행된다. 의료인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사진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응모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우수작품 응모와 추천마다 삼진제약이 일정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회 공모전에서 동료 의사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은 최우수 작품상은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김난열 임상진료교수로 전남 영광 해안도로 드라이브에 나서 멋진 석양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김 교수가 사진 속에 주로 담고자 하는 키워드는 ‘행복’ 이다. 환자가 기댈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상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머지않아 대학병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전북 동군산 종합병원에서 흉부외과 전문의로 지역 주민을 위해 제2의 의사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난열 교수는 “10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영광스런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사진 응모전에 사연이 소개된 난치성 질환 유승범 아기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해말 이번 의사사진전을 통해 마련한 500만원의 적립금을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는 유승범 아기의 치료비로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8,000
    • -1.77%
    • 이더리움
    • 4,10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7.91%
    • 리플
    • 767
    • -4.72%
    • 솔라나
    • 202,600
    • -5.9%
    • 에이다
    • 504
    • -3.63%
    • 이오스
    • 708
    • -3.67%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5.43%
    • 체인링크
    • 16,360
    • -3.88%
    • 샌드박스
    • 385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