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지난해 당기순이익 365억원...92%↑

입력 2015-02-12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영업수익 7991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수익은 0.9p%로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이 2.3p%로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1.8p% 급성장했다.

윤보용 재무기획 본부장은 “자금조달 비용, 대손상각비 등의 영업비용이 크게 줄고 자회사인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의 실적 증대가 IFRS연결손익 증가에 주요 요인”이라며, “올해는 영업, 조달, 채권관리 등 각 부문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우고 오토금융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은 안정적 오토금융을 기반으로 개인금융, 중고차금융 등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았고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이 2012년 인수 후 첫 흑자를 낸 것이 순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 장기렌트카 사업에 진출하고 상용 및 중고승용차금융의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 동안 수입차 메이커로 제휴사를 다변화하며 주요 비즈니스인 자동차금융 부문을 공고히 해온 만큼 개인금융 Direct 영업 확대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0,000
    • -3.67%
    • 이더리움
    • 4,210,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18%
    • 리플
    • 812
    • +2.53%
    • 솔라나
    • 215,700
    • -4.68%
    • 에이다
    • 522
    • -2.06%
    • 이오스
    • 729
    • -3.7%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34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4.27%
    • 체인링크
    • 16,990
    • -2.97%
    • 샌드박스
    • 4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