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5673 가구 공급...전년보다 7천가구 증가

입력 2015-0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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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만56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307가구보다 7000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로 아파트가 1만3051가구, 주상복합 553가구, 오피스텔이 2069실이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에 공급하는 9개 단지 6391가구는 모두 재건축재개발 단지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단지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일대에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30㎡)를 조성하는 강남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이 있다.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총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현대산업개발이 조합 1963가구, 일반분양 490가구를 공급한다.

컨소시엄 주간은 현대산업개발이며 조합분양은 2월, 일반분양은 5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을 포함한 강남지역 5개 단지 4116가구, 강북지역 4개 단지 2275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경기도, 천안, 수원 등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5개 단지 3739가구, 주상복합 1개 단지 553가구, 오피스텔 2개 단지 2069실을 공급한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분양단지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분양이 있다. 이번 5차 분양은 주상복합단지로서 553가구(전용면적 40~70㎡)가 5월 분양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단독으로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약 7000 가구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지난 2014년 하반기에 실시한 4차 분양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6108가구가 공급된 바 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분양단지인 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는 뜨거운 열기 속에 분양률 100%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백석 3차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8번지 일대에 805가구(전용면적 74~99㎡)를 공급하는 백석 3차 아이파크가 완공되면 백석지구 내에 총 3407가구의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방에서는 울산, 군산, 속초, 거제 등 4개 단지 2921세대를 공급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4년 서울 외 지역에서 6개 단지를 분양해 이 중 5개 단지에서 초기 분양률 100%달성을 거듭한 바 있어 올해 지방시장에서의 흥행도 기대된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 거제시에서 최초로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해 1주일 만에 100% 계약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5월 거제에서 두 번째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제 문동지구 아이파크(가칭)는 거제시 문동동 산 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1279가구 규모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2015년 첫 분양단지 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를 100% 계약을 앞두고 있고 지난해 12월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올해 1월 초 계약을 실시한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 두 단지 모두 계약시작 1주일 만에 100% 분양을 달성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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