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눈물겨운 작별 "잘 가, 이 세상에 미련도 없다. 행복했어"...눈 감은 김민수

입력 2015-02-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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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하나 김민수 강은탁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김민수를 떠나보냈다.

5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가 정신을 차리면서 조나단(김민수)의 입관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나단의 입관식을 위해 그동안 누워있던 병실에서 일어난다.

백야는 눈을 감지 못하고 죽은 나단을 위해 “잘 가.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안 감으면 나도 따라갈거야”라고 속으로 말하며 나단의 눈을 감겨주었다. 백야는 나단의 이마에 마지막 키스를 했다.

이어 백야는 “이 세상에 미련도 없다. 함께 한 시간 짧았지만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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