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신경질 내며 근육 만들어"...'신경질나는 근육' 보니 '40세? 말도 안돼'

입력 2015-02-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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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신하균 신경질적인 근육

▲mbc 미스터백(사진=mbc)

배우 신하균(41)이 영화 ‘순수의 시대’ 속 자신의 근육을 설명하면서 과거 그의 근육질 사진이 화제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는 안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가 참석했다.

이날 신하균은 “화난 근육은 알겠는데, 신경질나는 근육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말 신경질을 내면서 근육을 만들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신하균은 “정말 힘들게 만들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하다보니 오기가 생기더라. 지방을 많이 뺐다. 지금은 (근육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몸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하균은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서 40세 나이 답지 않게 근육으로 다져진 멋진 상반신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하균이 이날 자신의 근육을 언급하면서 근육질 몸매가 담긴 당시 화면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역사가 '왕자의 난'으로 기록한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순수함을 쫓는 장군 '김민재'(신하균), 야망남 '이방원(장혁), 타락한 김민재의 아들 '진'(강하늘) 그리고 첫사랑과 요부를 오가는 매혹적인 여인 '가희'(강한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mbc 미스터백(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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