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어두운 심부름꾼 그만두고 기자로 전직하나

입력 2015-0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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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사진=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지창욱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18회에서는 채영신(박민영)의 곁에서 남들처럼 살기 위한 서정후(지창욱)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은 서정후가 심부름꾼 힐러가 아닌 박봉수 기자로 썸데이뉴스에 복직하는 장면으로, 직원들에게 격한 환영을 받고 있는 정후는 얼떨떨하지만 싫지 않은 모습이다. 또한, 어딘가에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남들처럼 살기 위한 서정후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채영신의 남자친구로서 영신의 아버지 채치수(박상면)와 만날 것이 예고된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폭풍전야를 연상케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될 18회는 숨막히는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서준석(지일주)의 진술 테이프를 통해 1992년 그날의 진실이 밝혀질 뿐만 아니라 어르신(최종원)과 김문식(박상원)의 반격이 시작되며 한치 앞도 바라 볼 수 없는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어두운 밤심부름꾼 힐러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첫걸음 시작한 서정후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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