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비전달성 결의 임직원 마라톤대회 개최

입력 2006-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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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이 비전달성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10일 동안 각 사업장을 잇는 마라톤 대장정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는 임직원과 가족, 협력회사 직원 등 600여명이 15일 인천공장을 출발해 안산부품센터와 신공장이 들어설 군산을 거쳐, 오는24일 창원공장까지 총600km를 10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는 릴레이 마라톤 행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종업원과 경영진이 전 사업장을 함께 뛰면서 비전을 공유하고 비전달성 의지를 새롭게 다짐으로써 중장기 비전인 2010년 매출 10조, 영업이익률 10%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ISB산업 글로벌 Top 5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전 개인적인 소망과 결의를 담은 비전보드 작성과 성공적인 마라톤 대회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 임직원들이 직접 간 먹물을 취합해 비전 붓글씨 쓰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마라톤 주자와 합류해 창원역에서 출발하여 최종 목적지인 창원1공장까지 약 10km를 완주하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임직원들의 참여와 동참을 통한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그동안 각 BG 및 지역별로 체육대회와 등산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사진설명> 두산인프라코어 최승철 사장(중앙 우측) 등 600여명은 15일 인천공장에서 비전달성 결의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안산부품센터와 신공장이 들어설 군산을 거쳐 창원공장까지 총 600Km를 10개 구간으로 나누어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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