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비계열 영업 강화 올해 매출 14조5153억 달성

입력 2015-01-3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가 비계열 영업을 강화해 올해 14조5153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30일 지난해 매출 대비 4.3% 신장한 14조5153억원으로 매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변동 폭이 큰 환율과 유가 등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내실경영과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계열 영업을 강화해 매출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해 해외물류 매출이 올해보다 15.4% 늘어난 6조9333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위해 지난해 인수한 유럽 물류기업 ‘아담폴 S.A.’를 통한 현지 물류 효율성을 높여 비계열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운 사업 부문에서 신규 화주를 적극 발굴해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6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9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고 순이익은 5362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실적으로는 영업이익이 16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5683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4%, 9.7%씩 늘었으나 순이익은 806억원으로 각각 8.9%, 14.3%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54,000
    • +3.36%
    • 이더리움
    • 3,245,000
    • +4.68%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10.3%
    • 리플
    • 782
    • +1.16%
    • 솔라나
    • 185,400
    • +6.37%
    • 에이다
    • 465
    • +4.49%
    • 이오스
    • 665
    • +3.91%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5.52%
    • 체인링크
    • 14,980
    • +6.47%
    • 샌드박스
    • 353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