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두피 관리법, “이것만 지키면 머릿결이 찰랑여요”

입력 2015-0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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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겨울철 두피 관리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겨울이 되면 건조해진 두피는 정전기가 일어나 모발 관리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엉킨 모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모근이 손상되면 건강한 모발이 자라기 어렵다. 겨울철 건강한 두피와 모발 관리법을 알아본다.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은 머리를 감은 방법만 바꿔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먼저 머리를 감기 전에는 빗으로 두피에서부터 모발 끝까지 골고루 빗어서 1차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좋다. 그 후에는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적신 후 거품을 낸 샴푸를 모발에 가져가 손가락으로 두피 전체와 정수리, 가마, 귀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마사지해준다. 마지막으로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군다.

샴푸 후에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발표면에 보호막이 만들어져 두피의 건조함과 모발 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수분함유량이 더 높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트리트먼트를 모발의 3분의 2 정도에만 묻힌 후 5분 정도 내버려둔 후 미온수로 헹궈주면 된다.

또한 겨울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모자를 쓰거나 두피용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자를 쓸 경우 혈액 순환과 통풍을 위해 자주 모자를 벗어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경우 제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자기 전 잘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 꿀, 다시마 등 모발에 좋은 헤어팩을 해주면 겨울에도 탱글탱글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천연원료로 만든 헤어팩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준다. 모발에 팩을 바른 후 수건이나 비닐로 싸두면 팩의 영양분이 모발 깊숙이 스며들 수 있다. 팩을 한 후에는 충분히 헹궈줘야 잔여물로 인해 오히려 모발이 더 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헤어팩을 할 때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어 팩의 영양성분이 모발에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헤어팩을 만들 시간이 없다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도 괜찮다.

수건으로 머리를 비벼서 말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모발을 탁탁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 자연 상태에서 말려야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두피를 가장 먼저 말리고 모발은 머리 중간에서 머리카락 끝 순서로 자연스럽게 털면서 말려준다. 에센스나 모발용 영양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다. 드라이기 사용 시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말리거나 너무 오랫동안 말릴 경우 두피와 모발이 가진 수분을 빼앗아 두피 각질을 일으키거나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빗질을 잘하면 모발의 중간이나 끝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빗질할 때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성분으로 된 빗을 쓰면 정전기가 더 많이 유발하므로, 나무나 고무 성분으로 된 빗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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