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귀국… 정의화 전 보좌관 "아들 성실히 조사받게 할 것"

입력 2015-01-27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 용의자'

(사진=뉴스 영상 캡처)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의 용의자 20대 강모 씨가 프랑스에서 27일 오후 4시께 귀국했다.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의 용의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아들로 확인됐다. 이날 정의화 전 보좌관은 귀국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심려 끼쳐 드려 아버지로서 죄송"하다며 "아들 성실히 조사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보좌관은 아들 강모 씨의 조기 귀국을 위해 프랑스로 직접 찾아가 설득했으며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역으로 자원입대 적응하지 못해 장애가 왔다"며 "공익으로 지난해 10월 말 겨우 군복무를 마쳤다"고 전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강씨는 25일 오전 2시 39분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프랑스에서 청와대로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트위터에 '오후 2시에 대통령 자택 폭파 예정', '오후 4시 20분 김기춘 비서실장 자택 폭파 예정' 등의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이버 수사대는 폭파협박 전화를 5차례 한 동기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 용의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3,000
    • +2.93%
    • 이더리움
    • 3,181,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3.77%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2,400
    • +3.28%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7.72%
    • 체인링크
    • 14,140
    • -2.75%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