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오늘 오후 4시께 귀국

입력 2015-0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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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서 전날 9시께 출발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귀국중

▲방송 캡쳐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로 알려진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의 아들 강모씨가 오늘 프랑스에서 귀국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22살 강모씨가 전을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오늘 오후 4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강씨의 신병을 공항에서 확보해 협박전화를 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강씨는 지난 17일 SNS등을 통해 대통령의 사저와 김기춘 비서실장의 자택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 등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13일 가족도 모르게 스스로 출국해 현지에서 머물러왔다.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강씨는 군에서도 의가사 제대한 뒤 복학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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