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인 ‘패션코드 2015FW(Fashion KODE 2015FW)’를 통해 신진패션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패션코드 2015FW에 참가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통 다각화를 위해 각 지점에 ‘패션코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국내 백화점의 신진 브랜드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패션코드 2015FW 후원을 통해 정부-대기업-신진디자이너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한국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성장을 위한 공동 사업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협력은 향후 국내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자 양측 모두에게 상호 발전적인 모델을 구축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제 3회 패션코드 2015FW는 총 154개의 실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강소 브랜드들이 국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29일~31일까지 총 3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