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해명글 올린 임윤선 변호사, 알고보니 과거 노홍철 맞선녀 “노홍철의 진중한 면모를 보고 싶었다”

입력 2015-01-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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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의 해명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임윤선 변호사와 노홍철의 인연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2009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 의 맞선녀로 등장했었다. 당시 임윤선은 노홍철과 맞선을 본 뒤 미술관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임윤선 변호사는 최종 선택에서 “노홍철의 진중한 면모를 보고 싶었는데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면모만 드러낸 것 같다”며 최종자리에 나오지 않아 커플은 되지 않았다.

임윤선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승연 판사 해명글과 관련된 비난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다.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그리고 저로 인해서 이렇게 문제가 커진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판사 해명글을 접한 네티즌은 “임윤선 변호사가 가져온 정승연 판사 해명글 별로 해명이 크게 와닿지 않던데”,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판사랑 친분이 있구나”,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판사 해명글 논란 더 키우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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