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JYP 15년 최장수 연습생…과거 모습 비교해보니 ‘헉’

입력 2015-01-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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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
15년 차 최장수 연습생인 지소울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소울의 과거 모습이 덩달아 화제다.

지소울(G-Soul)은 지난 2001년 방송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을 통해 JYP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당시 박진영은 지소울은 미국 진출에 적합한 재능을 가졌다고 극찬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키웠다.

이후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와 그의 미국 데뷔 앨범 제작에 합의를 했지만 미국에 닥친 금융위기로 앨범을 내지 못했다. 그동안 지소울은 미국에 남아 음악 공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지소울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이 미국 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며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있어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이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진 못했다"며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제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서있었습니다"라며 그의 데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JYP측에 따르면 지소울은 이달 데뷔할 계획이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정말 남자다워졌네",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잊어버릴 뻔했어", "JYP 최장수 연습생 지소울, 너무 기대됩니다", "지소울 보니 소름이 끼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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