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가격 인상 시기 확정…메비우스·카멜 담뱃값은 언제 오르나?

입력 2015-01-0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던힐, 가격 인상 시기 확정…메비우스·카멜 담뱃값은 언제 오르나?

(사진=연합뉴스)

던힐의 가격 인상 시기가 확정되며 아직 담뱃값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은 메비우스와 카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던힐 등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13일부터 던힐 시리즈 4종을 새로 단장해 출시하는 것과 동시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BAT코리아는 기획재정부에 던힐 등 자사 제품의 구체적인 인상안을 신고했다.

BAT코리아에 따르면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1MG는 향후 몇 주간 갑당 4500원에 판매되며 이후 다시 가격을 인상해 갑당 4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폭은 먼저 가격을 올린 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소비자인지를 위해 한 달간 할인한다"고 설명했다.

단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변경 전 던힐 시리즈 4종은 시장에서 재고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전 가격인 2700원에 판매된다.

한편, 던힐의 가격이 인상된 후에도 메비우스(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은 여전히 2700원에 팔릴 전망이다. 메비우스와 카멜 등을 파는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가 아직 기재부에 가격 인상을 신고하지 않았으므로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일 "JTI 유럽 본사가 연말ㆍ연초 휴가 중에 있어 아직 신고하지 못했다"면서 "일러야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검토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41,000
    • +3.39%
    • 이더리움
    • 3,587,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2.97%
    • 리플
    • 733
    • +2.37%
    • 솔라나
    • 217,800
    • +9.67%
    • 에이다
    • 481
    • +3.89%
    • 이오스
    • 654
    • +0.4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00
    • +5.02%
    • 체인링크
    • 14,700
    • +3.38%
    • 샌드박스
    • 35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