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박영규의 가슴뭉클한 수상소감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영규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 test****는 “박영규씨 멋지다. 세월까지 언급하시다니 배려도 깊으시네”라는 의견을 남겼고, 네티즌 김**는 “진심이 느껴지는 수상소감이었다. 좋은 작품으로 또 수상하시길”이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choi****는 “세월호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박영규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김상경과 함께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공동수상했다. 박영규는 수상소감에서 “이런 좋은 날은 항상 보고 싶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 모습 보여주려 열심히 할고 있다. 내가 열심히 사는 빛이 나면 하늘에서 쉽게 찾으라고 열심히 살았다. 이 기분좋은 상패를 들고 노래 하나를 하겠다”며 아들을 위한 성악 곡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박영규는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 내년엔 희망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살아갑시다”라며 세월호 유가족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